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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령
우리는 자연에 있을 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플로리스트 윤혜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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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곁에 두고 돌보는 일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원예치료의 효과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보았어요.
식물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식물은 우리를 웃게 하고
식물은 우리를 생각하게 하고
식물은 우리를 위로해줘요.
식물은 말 없는 우리의 좋은 친구예요.
2023/01/31
초록색의 잎을 보면서 봄을 기다리게 되는 그린소재의 리스예요.
저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나 만들어서 대문에 걸어두었어요.
빨간 벨벳 리본을 달아 포인트를 주었는데 초록색 소재와 대비되어 더 강렬하게 느껴졌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런 것 같아요.
나와 다른 사람은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나를 더 빛나게 해주기도 하죠.
리스를 보면서 '우리도 다름을 존중해 주고 서로를 예쁘게 바라봐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겨울은 추워서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따뜻한 무언가가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시간이예요.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음악 한곡
따뜻한 차한잔
.
.
춥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 아름다운 겨울을
모두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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